인터넷 보안 솔루션업체인 잉카인터넷(대표 정연섭 http://www.inca.co.kr)이 지난해 일본 시장 진출에 이어 싱가포르에 자사의 PC 보안 솔루션인 「엔프로텍트(nProtect)」를 공급하기로 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잉카인터넷은 최근 싱가포르 바이트랩과 엔프로텍트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 인도·말레이시아·필리핀·인도네시아·호주·뉴질랜드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잉카인터넷은 바이트랩이 엔프로텍트를 판매해 거둔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받게 된다.
이 회사는 또 유럽 현지 업체와 제품 공급을 위한 계약을 추진 중이며 공략 대상을 미국·중국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