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산업협회 총회 올해 사업계획 확정

사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23일 오전 르네상스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말로 임기만료된 김광호 회장(포스데이타 사장)을 재추대했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kr>

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김광호)는 22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소프트웨어산업의 해외진출 촉진, 각종 위원회 및 협의회의 활성화, IT분야 교육사업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협회는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지역에 시장개척단 파견, 중국 및 말레이시아 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의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고 정보지식산업단지 조성 가시화, 소프트웨어 하도급분쟁 조정업무 강화, 회원사 유치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협회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IT분야 최고경영자 교육과정, 기술인력양성과정, 기업경영 지원교육 등 교육사업을 강화하고 SI·패키지·교육소프트웨어·KM-EDMS협의회 등 각종 위원회 및 협의회 활동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 벤처기업들의 병역문제, 근로자파견법 문제, 소프트웨어 대가산정기준 등 제도 개선책을 마련해 관계기관에 건의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회는 김광호 포스데이터 사장을 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