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컴팩코리아의 강성욱 사장(왼쪽)과 수세리눅스코리아의 윤용철 사장이 공동펀드 조성 등에 관한 협력관계 조인식을 마치고 악수를 하고 있다.
컴팩코리아(대표 강성욱)가 국내 정보기술(IT) 발전과 리눅스 저변확대를 위해 수세리눅스코리아(대표 윤용철)와 공동으로 1억5000만달러에 달하는 공동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이달초 터보리눅스와 1억5000만원 규모의 펀드조성 계획에 이은 것으로 국내 리눅스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에 사용하게 된다.
두 회사는 특히 그동안 축적해 온 리눅스기술과 제품·서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컴팩은 리눅스사업을 위한 패키지 상품으로 자사의 PC서버를 전략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수세리눅스 역시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수세리눅스 7.1K의 국내시장 확대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