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기업-PCB필름관리 자동화시스템>
대산기업(대표 박병성)은 PCB업체의 다층 및 단층 필름 보관을 손쉽게 할 수 있는 파일종합관리시스템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이 장비는 필름관리에 있어 보관 및 활용에 따른 시간손실을 줄여준다.
이 제품은 파일관리 프로그램과 저장박스를 무선 데이터 통신으로 연결, 자료를 검색하면 코드화된 저장박스내 번호 LED 램프가 켜져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입고시에도 바코드 스캔을 통해 입고 램프가 켜지고 자동으로 입력내용이 기록된다. 이를 통해 PCB필름 관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준다.
이 제품의 특징은 컴퓨터에 의해 3초 안에 모든 검색을 완료할 수 있으며 입출고시 바코드를 이용해 자동으로 컴퓨터에 입력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제품은 유무선의 바코드 스캔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책장형과 이동랙형의 두가지 저장박스 형태가 있다. 대산기업측은 많은 국내 PCB업체들이 이 장비를 사용, 필름관리에 사용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각종 문서와 마이크로필름, CD롬, 병원 차트 등의 관리에 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산기업은 이외에도 4방향 자동소독분무장치를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