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진콘텍(대표 조기범 http://www.palapc.com)이 산업용 모바일 터치패널PC(모델명 PALA-M100)를 개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10.4인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및 펜티엄 MMX-233㎒ 칩을 탑재하고 있어 HMI 소프트웨어 등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슬림구조로 설치공간을 대폭 줄였으며 특히 이동기기에서 터치패널PC를 사용할 경우 별도의 전원공급장치를 설치해야 했던 불편함을 보완, 컨버터를 통해 이동기기내의 전원을 바로 공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게차와 피킹대차 등에서 전원을 곧바로 연결해 이동성을 살리면서 현장을 제어할 수 있다.
조기범 사장은 『이동성을 필요로 하는 산업현장의 특성을 감안해 선보인 제품으로 별도의 장치를 없애 좁은 지게차 안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서 『주문제작을 통해 사용자 요구에 맞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