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처리전문업체 웹게이트(대표 이경 http://www.webgateinc.com)는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 http://www.samsungtechwin.com)과 공동으로 인터넷 기반의 웹스피드돔 카메라를 개발하는 데 성공, 5일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양사가 개발한 웹스피드돔 카메라는 기존 아날로그 타입의 고급형 돔카메라와 달리 웹브라우저 내에서 모든 조작이 가능한 인터넷 기반의 제품으로 상하좌우의 고속 회전 기능과 128배 고속 줌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감시할 수 있다.
또 64개 카메라를 중앙에서 예약, 감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여러곳에서 작업이 진행되는 아파트 모델하우스, 건설현장, 동물원, 생태박물관 현장, 대형유통점 등에 적합하다.
이경 사장은 『이 제품은 출시 이전부터 전세계 관련 바이어로부터 조기출시를 독촉받을 정도로 관련업계의 커다란 주목을 받아왔다』며 『연간 350억원 매출(1만대)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