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01년도 벤처투자조합 출자금 운용계획에 따라 8일부터 벤처투자조합에 총 1000억원 규모의 출자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이를 통해 올해 총 30∼40개 벤처투자조합을 선정, 각 조합 결성금액의 30% 범위에서 최대 100억원까지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난 1월에 발표된 정부의 올해 벤처투자재원 1조원 조성계획이 차질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1000억원의 출자예산을 1·4분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중기청은 덧붙였다.
<대전 =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