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게이트인터내셔널(대표 정용섭 http://www.datagate.co.kr)이 정보보안 및 고객관계관리(CRM)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해 올해 1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계획이다.
데이타게이트는 오는 7월 정보통신 기반 보호법 시행에 따라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점검 및 보고가 의무화돼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공공기관의 보안 정책에 맞는 새로운 제품 개발과 기존 제품 기능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데이타게이트는 특히 정보통신 기반 보호법에 의해 규제를 받는 공공기관 및 금융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침입탐지시스템(IDS)인 시큐레이다와 보안감사 솔루션인 시큐스코프를 통해 보안 컨설팅과 솔루션을 결합한 영업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또 기존 대기업 시장에 대해서는 시만텍(구 액센트)사의 외산 솔루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데이타게이트는 지난해 2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미국 리메디사의 헬프데스크 솔루션인 「AR System」과 함께 CRM 솔루션을 공급, 네트워크·모바일 분야의 솔루션 영업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