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추적이나 수배 등 경찰업무에도 무선인터넷을 이용하게 됐다.
기업용 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 모빌씨앤씨(대표 황보영철 http://www.mobilecnc.co.kr)는 경찰청이 무선망을 이용해 경찰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추진중인 무선조회업무 프로젝트를 총괄 진행키로 경찰청과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모빌씨앤씨는 컬러 동영상이 지원되는 삼성전자 IS-95C(cdma2000 1x) 단말기 2000대를 우선 공급하고 시스템 구축작업도 진행하게 된다.
경찰청이 오는 8월부터 실시하게 될 무선조회업무를 이용하면 신세기통신(017) IS-95C망을 기반으로 주민등록번호·주소·차량번호는 물론 수배자 사진 등 관련자료를 컬러 동영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