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토리지텍(대표 권태명)은 테이프라이브러리 신제품인 「L40 테이프 라이브러리·사진」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L40은 지난해 출시한 L20 제품보다 슬롯수가 두 배 많은 20∼40개이고 드라이브수도 4개까지 가능하다. 저장용량 또한 최대 8TB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설치시 공간 소모율이 적다. 원격조정 및 이기종간 관리가 용이하고 사용과 설치가 간편하다. 윈도NT부터 노벨·리눅스·유닉스에 이르는 다양한 전산환경에 적합하며 꽂기만 하면 작동이 가능해 사용이 간편하다. 또 누구든지 별도의 교육없이 몇분내에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다.
한국스토리지텍은 이 제품을 앞세워 병원·교육기관·백화점·정부기관·금융기관 등 데이터 저장규모가 작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