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씨앤티시스템(대표 권태상 http://www.acnt-sys.co.kr)이 지난 2년 동안 3억원을 들여 반도체장비용 프로토콜 변환기(모델명 ETOS-SECS)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SECS-Ⅰ, SECS-Ⅱ, HSMS, GEM 등 반도체장비용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일반 시리얼 통신방식을 이더넷 통신방식으로 변환, 반도체장비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이 제품은 특히 논리연산제어장치(PLC), PC, 전용 컨트롤러 등 반도체장비의 제어기기에 관계없이 반도체장비간 표준통신 프로토콜(SECS : Semiconductor Equipment Communication Standard)을 만족하는 것은 물론 모든 반도체장비를 상위 시스템과 통합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이 장비를 이용할 경우 시리얼 통신 프로토콜과 SECS-Ⅱ 메시지 구조를 편집 툴인 ETOS-PD에서 편집할 수 있다.
권태상 사장은 『내장형(임베디드) 시스템용 제품으로 외산에 비해 사용이 편리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면서 『반도체업체들을 대상으로 PC용 SECS 통신 구동파일(모델명 XCOM)도 개발해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