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은 6일 투자자의 신뢰 제고와 시장 친화적인 시장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제안제도를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반인 제안제도 신설목적은 코스닥시장의 양적 성장에 걸맞은 질적 성장을 추구하고 시장 인프라의 개선과 투명성·유동성을 갖춰 기업과 투자자가 선택하는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제안자는 투자자보호, 국제적 정합성(Global Standard)이행방안, 시장 친화적 코스닥시장 운영방안에 대해 A4용지 2장 내외의 아이디어를 코스닥 인터넷사이트(http://www.kosdaq.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방안에 대한 평가는 창의성, 실현가능 여부 및 내용 충실도를 기준으로 시상은 매년 6월과 9월에 이루어진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