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 해피머니와 공동 문화상품권 출시

야후코리아(대표 염진섭)가 인터넷 문화상품권 전문업체인 해피머니 인터내셔널(대표 이호석 http://www.happymoney.co.kr)과 제휴를 맺고 「야후 문화상품권」을 오는 12일 출시한다.

이에 따라 기존의 해피머니가 발행한 인터넷 문화상품권인 「해피머니」의 이름은 「야후 문화상품권」으로 모두 교체된다. 5000권과 1만원권 종이형 상품권으로 출시되는 야후 문화상품권은 야후코리아 온라인쇼핑은 물론 해피머니의 디지털 콘텐츠 가맹점과 실물매장에서 도서 구입, 영화 관람, 콘서트·연극 관람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야후코리아는 이 상품권을 야후코리아 내 야후쇼핑몰에서 결제수단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문화상품권 코너를 별도로 구성해 네티즌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피머니 이호석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발매되는 문화상품권은 야후의 온라인 브랜드 파워와 해피머니의 오프라인 유통망이 결합해 상품권 시장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후 문화상품권은 기존의 인터넷 문화상품권 해피머니의 가맹점인 전국 5000여개 서점·영화관·음반점·공연장에서 해피머니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야후·해피머니 사이트와 한미은행·서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