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업체인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는 대만의 세인트허밋사와 계약금 30만달러와 매출액의 35%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자사의 온라인게임인 「레드문」을 중국에서 서비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세인트허밋사는 지난해 9월 레드문을 「홍월」(紅月)이라는 이름으로 대만에서 서비스를 시작, 12월부터 유료서비스 중이며 현재 회원수 6만명, 동시접속자 4500명을 보유하고 있다.
세인트허밋사는 오는 4월 베이징에 서버가 설치되는 대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