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장비 생산업체인 네트웍코리아(대표 이종법 http://www.netkorea4u.com)는 오는 5월부터 이동물체 자동추적시스템(모델명 ATEYE)을 양산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시제품을 선보였던 네트웍코리아는 그동안 성능 테스트 결과 나타난 문제점을 해결하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내장형(임베디드) 리눅스시스템에서 앳아이를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 가격경쟁력을 확보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제품생산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동물체 자동추적시스템은 스스로 표적을 인지하고 추적하는 기능을 갖춘 제3세대 지능형 보안시스템으로 특수상황 발생시에만 녹화가 진행되도록 설계돼 있어 대용량의 영상저장공간이 필요치 않아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을 갖고 있다.
네트웍코리아는 올해 약 1000대의 제품을 양산, 이 가운데 650대를 일본 등 해외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