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창업 및 경쟁력 강화 사업자금 300억원(상하반기 각 1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융자 한도는 연간 11억원으로 시설투자자금 8억원, 시설투자와 연계된 운전자금 3억원이며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투자자금의 75%까지만 융자가 가능하다.
지원 금리는 연리 6.75%, 융자기간은 3년 거치 5년 상환 조건이며 수도권으로부터 이전한 3년 이내 기업과 에너지이용합리화사업 참여기업, 벤처기업, 대덕연구단지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시에서 2%의 이자를 보전해 주기로 했다.
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시 홈페이지(http://www.metro.taejon.kr)에서 다운받아 관련 증빙서류를 시 중소기업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