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채팅 서비스 전문업체인 러브헌트(대표 천용배)가 멀티미디어 동영상과 영상 채팅으로 영어 교육을 실시하는 잉글리시헌트(http://www.englishunt.com) 서비스를 시작했다. 러브헌트와 영어교육 전문가인 한정림씨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잉글리시헌트의 인터넷 영어교육 서비스는 러브헌트가 웹사이트 운영을 맡고 잉글리시헌트가 콘텐츠를 개발해 공동으로 마케팅을 펼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잉글리시헌트는 실시간 영상회의와 동영상 솔루션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하루 20분씩 주 5회 이뤄지는 강좌는 초급·중급·고급으로 나뉜다. 또 정기적으로 강사와 수강생간 양방향 학습이 가능하며 학습자가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면 24시간 안에 영어전문가가 답변해 주는 체제를 갖췄다.
잉글리시헌트는 서비스 오픈과 함께 오프라인 영어교육 기업에 「영어 교육사이트 ASP」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영어교육 사이트를 기업을 대신해 운영하는 서비스다.
잉글리시헌트 한정림 부사장은 『430만 회원을 가진 러브헌트의 인터넷 마케팅 노하우, 영어교육 전문 강사진, 잉글리시헌트만을 위해 만들어진 영어 콘텐츠, 안정된 멀티미디어 강의 솔루션으로 다른 업체와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