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인 에이엘테크(대표 김정렬 http://www.airlinktek.com)는 리눅스 기반의 IP 공유기 「애니게이트 GW100」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케이블모뎀이나 ADSL에 연결해 2대 이상의 PC가 동시에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IP 공유장치로 고유의 리눅스 기술을 적용해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 다이얼패드·와우콜·텔레프리와 같은 무료 인터넷 전화 사용시 복잡한 설정을 요하던 기존 IP공유기와 달리 별다른 설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이 제품은 국내 모든 케이블모뎀과 한국통신 ADSL 외장형 모뎀에 접속 가능하고 자동감지 10/100베이스T WAN 포트를 지원해 100M 이더넷을 지원하는 인텔리전트 빌딩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LAN에는 4포트 허브를 내장해 4명의 사용자가 추가장치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허브를 추가하면 최대 253대의 PC가 IP를 공유할 수 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