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교육과정의 본격 시행으로 이제 초등학생들도 3, 4학년부터 영어 교육을 받게 된다.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부모라면 아이들이 학습 진도를 제대로 따라잡을 수 있을까하는 걱정부터 앞설 것이다. 그렇다면 적절한 영어 학습 교재를 선택, 집에서 미리 아이들 영어 학습을 이끌어주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이포인트(http://www.epoint.com)의 「E.능률영어시리즈」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영어 입문자들이 쉽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한 CD롬 타이틀이다. 이 제품은 8종의 중학 영어 교과서를 바탕으로 기초부터 중학교 3학년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영문법을 입문편·기본편·완성편 등 3개의 타이틀로 구성했다. 이 제품은 친근한 캐릭터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실감나는 대화문을 익히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듣기·말하기·쓰기·읽기 등 4가지 언어학습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이 제품은 100% 애니메이션과 특히 회화 학습의 경우 SES나 스케이트보드같이 일상 생활과 관련한 대화를 예제로 들어 학습 흥미를 높이고 있다. 영작문도 아이들에게 익숙한 너구리 게임을, 단어 암기를 위해서는 크로스 퍼즐을 응용했다.
일반적인 문법이나 회화 공부 외에도 다양한 문제와 팝송, 게임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수준을 파악해 부족한 부분은 보충할 수 있도록 꾸몄다. 모르는 용어를 찾아볼 수 있는 용어사전, 학습자 스스로 효율적인 학습의 진도를 관리할 수 있는 진도관리 기능, 학습 선택 기능, 검색 기능, 연결 기능, 반복 기능, 저장 기능, 대화 기능 등 다양한 학습 기능을 통해 재미있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
이 제품은 스터디룸·레츠싱·레츠체크·레츠플레이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