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추진하는 「전사적자원관리(ERP) 기반의 통합경영관리시스템」 프로젝트 사업자로 LGEDS시스템과 한국오라클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정보통신부는 9일 LGEDS시스템과 한국오라클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가격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통부는 사업자 확정시 내년 8월까지 회계관리, 경영성과관리, 원가관리 부문의 1단계 ERP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정통부는 현업 인력 20명을 투입, 업무 분석을 지원할 계획인데 LGEDS시스템과 한국오라클까지 포함, 총700인/월(M/M)의 인력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