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벤처기업 메스메드시스템(대표 송득영 http://www.mesmed.com)은 1년간 2억여원을 투자해 초음파비만도측정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 시판에 들어갔다.
초음파 방식을 채택한 이 비만도측정기는 측정시간 10초 내에 측정자의 신장·체중·표준체중·체질량지수·비만도 등 항목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자가진단테스트 기능, 혈압계에 연결해 측정자들의 건강 정보를 관리하는 기능, 측정수치와 작동방법의 음성지원 등 최대한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송득영 사장은 『초음파비만측정기는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당뇨 등 성인병에 대한 관심의 증폭과 함께 객관화되고 선진화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최상의 제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상품화를 통해 내수시장을 공략하고 삼성물산 의료기기사업부와 해외 공동마케팅을 구성해 중국·유럽 등에 수출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문의 (02)536-0592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