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전광판을 통해 사랑고백과 공개구혼 및 축하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개인홍보를 대행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무선인터넷 솔루션 전문 벤처기업인 팀스텔(대표 김수엽 http://www.timstel.co.kr)은 최근 인터넷을 통해 개인 홍보를 신청하면 이를 대형 전광판을 통해 대행해주는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개인홍보 전문사이트(http://www.prhit.com)를 개설, 본격 서비스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네티즌들은 쉽고 저렴하게 시내 곳곳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이용해 원하는 내용의 메시지와 동영상을 내보낼 수 있다.
팀스텔측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배경화면을 선택, 본인 사진 및 원하는 메시지 내용만 보내면 누구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다음·라이코스·한미르·네이버·천리안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들과 공동서비스를 추진하는 동시에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결혼포털 업체들과의 업무제휴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팀스텔은 이 서비스를 개인홍보뿐 아니라 미아찾기 등 어린이를 위한 공익홍보 서비스로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최근 한국어린이보호재단의 수호천사로 활동하고 있는 윤다훈씨를 홍보대사로 영입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