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이사장 김병균 http://www.kibo.co.kr)은 정부의 「청년실업자 IT 인력화 및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 창업지원을 통한 고용안정을 위해 12일부터 「기술형 창업보증」을 5000억원 한도로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기업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후 1년 이내인 제조업이나 정보처리 및 기타 컴퓨터 운영관련업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이며 창업자금·기술개발자금·사업화자금 등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등을 대상채무로 한다.
보증한도는 운전자금 3억원, 시설자금 5억원을 포함해 같은 기업당 운전자금은 최고 8억원까지이며 기존에 지원받은 보증금액 및 창업자금은 한도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은행에서 전담하여 대출취급이 이루어지며 자금신청은 기술신보 영업점 또는 기술평가센터에서 상담 후 기술평가센터의 평가 및 보증심사 절차를 거쳐 기술신보 보증서로 대출금의 90%를 부분보증받아 지원된다.
기술신보는 『이번 조치가 기술력 있는 중소 창업기업의 활성화는 물론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창업의욕을 고취시켜 실업난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