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컴팩코리아·한국오라클·아이비젠·인디시스템 등 16개사가 참여하는 초대형 B2B연합체 「B2B e그랜드 컨소시엄」이 13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결성식을 갖고 공식출범했다.
하드웨어·애플리케이션·지불·보안 분야 IT기업들이 망라된 초대형 B2B 연합체 「B2B e그랜드 컨소시엄」이 결성됐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컴팩코리아·한국오라클·아이비젠·인디시스템 등 16개사는 이날 서울 힐튼호텔에서 「B2B e그랜드 컨소시엄」 결성식을 갖고 하드웨어·애플리케이션·지불·보안 등이 포함된 B2B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컨소시엄 운영과 회원사간 조정을 맡게 될 사무국 대표는 한국오라클의 김일호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범한 「B2B e그랜드 컨소시엄」은 앞으로 회원사 상호간 e비즈니스 노하우를 결합해 공동 마케팅과 영업을 펼치고 이를 통해 B2B시장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B2B 솔루션 통합개발 작업을 통해 고객위주의 다양한 맞춤 솔루션 프레임워크를 제공하고 서울 강북과 강남지역에 솔루션전시장인 COE(Center of Excellence)를 내달 중 오픈할 방침이다.
「B2B e그랜드 컨소시엄」은 이와 함께 주요 그룹사, 정부, 공공기관 등이 투자하는 B2B 관련 신규기업을 포함한 2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B2B e그랜드 컨소시엄」 출범에 참여한 기업은 4개사 외에도 글로벌데이타시스템·하늘정보·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프리즘커뮤니케이션즈·드림시큐리티·STG시큐리티·이니텍·넥스비텍·CJ드림소프트·이니시스·블루버드소프트·이엑스이모바일닷컴 등이 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