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개발사인 열림커뮤니케이션(대표 방갑용)은 자동차 캐릭터를 이용한 멀티유저그래픽(MUG) 게임인 「얍카」의 개발을 완료, 4월 베타 서비스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20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동시에 참가해 원하는 자동차 캐릭터를 선택, 깃발 뺏기를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은 3D로 처리된 배경 화면이 귀엽고 아기자기하며 자동차까리 전투를 벌이지만 주먹과 같은 무기를 사용함으로써 폭력성이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채팅 마을에서 집을 짓고 살 수 있고 게이머간에 채팅도 할 수 있는 등 커뮤니티적인 요소도 강하다.
열림은 이 게임을 무료로 서비스하는 대신에 아이템을 전화나 휴대폰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