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현자전자에서 분사한 현대이미지퀘스트는 음극선관(CRT) 모니터와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D LCD) 모니터를 통해 국내 모니터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대이미지퀘스트의 CRT 모니터는 고품격 디자인을 적용, 미려한 외관을 갖췄다. 완전평면 브라운관을 채택하고 고해상도 그래픽을 지원해 밝은 화면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장시간 사용하더라도 눈에 피로감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현대 모니터의 장점. 국제 환경규격인 TCO99를 준수해 환경친화적인 제품군을 지향하고 있다.
이 가운데 F790D 모델은 17인치 CRT 모니터로 완전평면 다이나플랫 컬러모니터용 브라운관(CDT)을 채택해 고해상도 화질을 보장하면서도 눈에 피로감을 주지 않는다. 0.25㎜ 도트피치를 지원하며 동적 포커스 기능이 있다. 플러그앤드플레이를 지원하며 전력관리 기능이 우수하다. 사용하기 편리한 OSD(On Screen Display, 화면조정 프로그램) 메뉴를 제공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워크스테이션 사용자를 위해 BNC포트(시그널 입력장치)를 제공하는 F910D 모델과 P210 등 19인치 이상 대형 평면 모니터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현대이미지퀘스트는 다양한 TFT LCD 모니터도 선보이고 있다. 현대이미지의 TFT LCD 모니터는 다양한 입력신호 처리를 위해 기존 아날로그 입력뿐만 아니라 디지털, S-VHS 신호 입력 등을 추가하고 있다. 별도장치 없이 일반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범용직렬버스(USB) 허브를 내장한 고기능 18인치 모니터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