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난 12일 중기청 회의실에서 한국산업기술대학교와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을 위한 원격 기술교육 지원 협약」 조인식을 갖고 인터넷 원격기술 교육센터 구축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산업기술대학은 원격기술교육에 필요한 스튜디오 및 시스템 구축과 교과과정 개발 등을 맡게 된다.
중기청은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7월부터 시범교육에 들어가 8월부터 본격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원격기술교육에 대한 중소기업의 호응과 사업성을 살펴본 후 효과가 클 경우에는 주요 공단에 지역센터를 마련, 온·오프라인 통합교육체제를 구축한 후 호주 및 미국 등의 교육기관과 연계해 국제 교육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