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템(대표 문창호 http://www.listem.co.kr)은 이번 전시회에 최근 개발에 성공한 초소형 고주파장비(모델명 CST-21HF)와 디지털X선장치(모델명 LISDR) 등 자체개발에 성공한 제품을 대거 출품한다.
국내 기술진에 의해 최초로 상용화된 리스템의 고주파장비는 기존의 단상장비에 비해 엑스레이출력이 2배 가량 증가돼 환자와 조작자에 미치는 피폭선량이 크게 감소됐으며 영상품질은 기존 장비에 비해 우수하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별도의 전기공사가 필요없이 3㎾ 정도의 일반가정용 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고 초소형으로 설계돼 설치면적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504개의 각종 촬영조건이 마이크로컴퓨터에 내장돼 누구나 손쉽게 촬영이 가능하다.
고주파장비의 국산화로 가격이 비싸 지금까지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의 전유물로만 여겨져왔던 고주파장비가 일반의원으로까지 보급이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보여 국내 진료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리스템은 출시 한달만에 총 93대의 고주파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2년내에 수입산 장비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디지털X선 장비로 주목받고 있는 LISDR는 필름이 필요없는 X선 촬영장비로 해상도 및 PACS와의 연동성이 우수하다.
또 다양한 영상처리용 필터 및 이미지처리용 소프트웨어를 내장하고 있어 상세한 진단이 가능해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의 의료서비스를 한단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