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기상사(대표 한학수)는 일본의 전자칠판 업체인 플러스의 「포인테크」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포인테크는 종이 출력 기능과 PC저장 기능만을 제공하는 기존 전자칠판과 달리 전자칠판에 적은 내용이 바로 PC화면에 전달될 뿐 아니라 전자칠판에서 제공하는 터치스크린 기능을 이용, 보다 편리하게 전자칠판을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 강의자들의 소리를 음성으로 녹화해 저장할 수 있어 학원강의나 세미나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들도 생생하게 현장의 강의 내용과 음성을 재현할 수 있다.
두기상사는 이 제품의 이러한 기능을 앞세워 사무 회의, 학원과 같은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