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대 종합 포털인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http://www.daum.net)과 야후코리아(대표 염진섭 http://www.yahoo.co.kr)가 각각 별도로 매일유업(대표 김정완 http://www.maeil.com)과 손잡고 다채로운 아기사랑 이벤트를 전개해 화제다.
다음은 「아기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아기의 행복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매일유업과 함께 14일을 「아기의 날」로 정하고 오는 28일까지 「아기지킴이」 「똑똑한 엄마 되기」 「퀴즈로 알아보는 엄마 점수」 등 다양한 아기사랑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아기지킴이는 캠페인 참여자들의 작은 클릭(클릭수 10만회 이상)을 모아 전국의 100개 사회복지시설에 있는 아기들에게 1000팩의 분유를 보내는 행사다. 특히 아기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고민하는 부모들이 아기 생일이나 백일 등 기쁜 소식을 게시판에 올리면 이 중 10건은 배너로 제작해 주기로 했다.
야후 역시 매일유업의 어머니교실 「우리아이」와 공동으로 14일 서울 리틀엔젤스 미술회관에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한 「태교 음악회」 행사를 개최했다.
야후측은 특히 제1부 김도향씨의 「태교에 좋은 명상 수련법」, 제2부 「우리가락 국악태교」, 제3부 SBS 김정택관현악단의 「천상의 하모니」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임산부들을 위해 음악회를 인터넷방송을 통해 생중계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