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이재부)는 본사에서 그래픽 성능을 향상시키고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높인 「지오드(Geode)」 프로세서 신제품인 「지오드 GX1-333」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신제품은 x86 프로세서 핵심과 디스플레이 컨트롤러, 2D 액셀러레이터, 시스템 메모리, PCI 버스 호스트 컨트롤러 등을 포함하며 전력손실은 1.4W에 불과하다.
또 333㎒의 클록속도(clock speed)에서 10% 향상된 SD램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하며 CS5530A 컴패니언 칩과 병행할 경우 85㎒의 화면 주사율에서 픽셀당 1280×1024×16비트의 색상(color depth)을 지원한다.
내셔널세미컨덕터가 확보한 고객으로는 신-클라이언트 시장을 선도하는 컴팩(Compaq)이나 와이즈테크놀로지가 있으며 EBGA(Enhanced Ball Grid Array)와 CPGA(Ceramic Pin Grid Array) 패키지 형태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