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논(대표 김대곤 http://www.lottecanon.co.kr)의 BJC-3000은 각 컬러의 잉크탱크가 분리돼 있어 다 쓴 잉크카트리지만 교환해 쓸 수 있는 절약형 프린터다.
기존 컬러프린터의 경우 잉크의 색상 하나만 떨어져도 전체를 갈아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4만∼5만원씩 하는 잉크가격을 고스란히 앉아서 물어야 했던 부담을 덜어준 것이다.
또한 잉크카트리지내 잉크 잔량 감지기가 잔여 잉크량을 체크해 잉크부족·잉크소진 등의 경고메시지를 보내주기 때문에 인쇄도중 잉크소진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잉크낭비를 줄일 수 있다.
「BJC-3000」은 또 노즐수가 더 많아진 프린터 헤드로 양방향 출력을 하기 때문에 컬러·흑백 모두에서 빠른 인쇄속도를 자랑한다. 흑백인쇄는 9ppm(BC-30 장착시)에 달하며 컬러인쇄도 4ppm(BC-33 장착시)의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
그리고 잉크방울 변조기술을 이용, 최고해상도가 1440×720dpi(BC-33 사용시)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훨씬 더 자연스럽고 선명한 고화질의 인쇄품질을 얻을 수 있다. 또 잉크입자를 제거한 포토 카트리지와 방수기능이 첨가된 흑백안료로 사진출력은 물론 획이 굵고 뚜렷한 텍스트 출력에도 강하다.
이와 같은 기본성능 외에도 「BJC-3000」은 다양한 사용자인터페이스로 사용자를 더욱 편리하게 해준다. 이미지의 채도와 명암을 최적화해 주는 옵티마이저기능과 다양한 이미지 리터칭 필터 기능을 가진 최신 프린터 드라이버를 제공해 초보자도 쉽게 포토프린팅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 제품은 별도 옵션품목인 스캐너카트리지(IS-32)를 장착하면 720dpi의 고해상도 스캐너로도 사용이 가능해 저렴한 가격으로 완벽한 이미지데이터시스템을 꾸밀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