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IT솔루션>레이저프린터업체 주력제품:삼보컴퓨터 e레이저 2100

그동안 PC 사업에 주력하던 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 http://www.trigem.co.kr)는 「e레이저 2100」을 앞세워 국내 레이저프린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제품은 크기를 대폭 줄이고 가격을 30만원대로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의 크기는 타사 제품과 비교해 절반 정도로 작아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무게도 4.2㎏에 불과해 이동할 때 편리하다.

이 제품의 인쇄속도는 분당 8장이다. 적은 용량으로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하이퍼W라는 기술을 적용해 프린터와 연결된 PC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해상도는 600×1200dpi로 종이에 정착률이 높은 초미립자 토너를 사용해 출력품질을 더욱 향상시켰다. 초미립자 토너는 토너 입자가 캡슐 형태를 띠고 있다.

이 제품은 조작이 매우 간편하다. 프린터의 모든 상황을 모니터 화면에서 조작할 수 있고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없이도 기밀 문서에 적용되는 워터마크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그리고 1장에 4장의 출력물을 모아서 인쇄하는 기능도 있어 종이를 절약할 수 있다. 특히 가장 뒷장부터 인쇄하는 역순 인쇄 기능도 있다.

또 PC와 연결되는 인터페이스는 유니버설시리얼 방식으로 PC와 연결하고 재부팅할 필요없이 곧바로 인식된다. 용지는 A4 용지뿐 아니라 B5용지, 프레젠테이션용 OHP 용지, 엽서, 봉투, 라벨 용지 등도 지원한다. 최대 100장까지 연속 급지되는 트레이를 갖추고 있어 인쇄 중간에 종이를 교체하는 불편함을 덜었다.

유지비용 절감과 환경 친화적인 설계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인쇄할 때 드럼에 부착된 잔류 토너를 회수해 재사용하는 토너 리사이클링 시스템이 있어 토너 낭비를 억제하며 토너와 드럼이 분리되는 구조로 소모품 비용을 줄였다. 또 사용시에는 150W의 전력이 필요하지만 대기시에는 전력 소모량이 4.5W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