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네트워크·스토리지 솔루션 세미나>e비즈니스 환경서 IT운영관리 전략

◆가자마 주니치 히타치 SW사업부장

최근 수년간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e비즈니스 시장을 비롯해 급격하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객이 요구하는 부가가치가 높은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으로서의 IT 운용관리는 기업 비즈니스의 성패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즉, 시스템의 안정 가동은 비즈니스의 성공을 약속하는 반면 불안정한 시스템은 곧바로 비즈니스의 실패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e비즈니스를 수행하기 위한 IT 운용관리의 과제는 크게 2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우선 예측할 수 없는 액세스 수에 대해 좀더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 불특정 다수의 인터넷 사용자 급증은 액세스 수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고 액세스 급증에 따른 시스템의 성능 저하는 e비즈니스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성능향상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다.

두번째로는 확장성과 보수적인 운용성이 우수한 시스템을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이전과 같은 CGI를 이용한 개발이 아니라 웹에 특화된 기술과 툴을 채용한 개발이 필요하며 부하분산 대책으로서 로드 밸런스, 시스템 에러가 발생했을 경우 복구기능, 프로세스 감시, TP모니터 등 가동 후의 시스템 운용이 중요하다.

이 같은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최적의 운용관리시스템을 도입,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최적의 운용관리 솔루션을 선택하는 기준이 중요하다. 가트너그룹에서 제시한 선택기준을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갈

수 있을 것이다.

가트너그룹은 △포인트 솔루션과 토털 솔루션의 동시제공 △멀티플랫폼 지원 △확장성 지원 △개방성 지원 △업계 표준 지원 △벤더의 솔루션 구축 능력 △벤더의 지원 능력 △제품의 장기적 존속성 여부 등을 제시하고 있다.

e비즈니스 환경에서 시스템관리소프트웨아 (SMS)의 도입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니고 생존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부상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