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개 섬유·패션 e마켓플레이스가 하나로 통합된다.
매트릭스2B(http://www.texcom.com) 등 4개 섬유·패션 B2B업체는 최근 통합 e마켓인 「케이텍스넷(http://www.ktexnet.com)」 공동운영에 관한 합의를 마치고, 1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섬유·패션 통합 e마켓플레이스 조인식」을 갖는다.
매트릭스2B를 비롯해 이텍스타일러(http://www.etextiler.com), 텍스피아웹닷컴(http://www.texpia.com), 파코스닷컴(http://www.fakos.com) 등 4개사가 참여하는 통합 e마켓은 섬유·패션 포털 개념의 허브사이트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케이텍스넷에서는 일단 참여업체의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외한 각사 콘텐츠가 공동운영될 예정이다.
통합 e마켓플레이스 추진위원장인 파코스닷컴 정갑진 고문은 『이번 통합 e마켓 구축으로 산자부 등 정부와의 공조체제를 보다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많은 관련 B2B업체를 추가로 참여시킨 뒤 케이텍스넷을 독립법인화해 한국을 대표하는 섬유 e마켓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