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상승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15일 제3시장은 장초반 내림세로 출발, 장중 하락권내에서 횡보하다 결국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6만주 감소한 89만주, 거래대금은 4000만원 증가한 4억7000만원이었으며 수정주가평균은 3.43% 하락한 1만474원을 기록했다.
코스닥 등록 추진 사실이 알려진 이니시스가 2억3000만원 가량 거래돼 제3시장 전체 거래대금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고 한국정보중개와 훈넷·아리수인터넷 등 저가주도 10만주 이상씩 매매됐다.
130개 거래종목 중 상승 32개 종목, 하락 46개 종목이었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46개 종목에 달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아이인터넷으로 전날보다 1415.15% 상승한 1만원에 거래됐으며 네트라인플러스(1293.94%)와 컴네트(500%)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