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컴퓨터코리아(대표 정철)의 「버사 앱티튜드(versa aptitude)」는 일반 소비자 시장을 겨냥한 홈PC 제품이다.
네 가지 색의 팜 레스트(palm rest)를 제공, 자신의 개성 연출이 가능하며 올인원(all-in-one) 구조로 설계돼 이동이 간편하고 은색 외부 등 독특하고 차별화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SPDIF 인터페이스와 돌비 디지털 5.1 연결 포트가 있어 최상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8배속 DVD드라이버도 내장돼 있다. 스크롤 마우스와 오디오 DJ를 장착, 전원이 꺼져 있을 때도 오디오 CD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빠른 속도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모뎀랜인 이더넷 콤보가 기본으로 포함됐으며 인터넷과 e메일에 쉽게 접속할 수 있는 두 개의 핫키를 갖추고 있다. 캠코더에 직접 연결해 비디오 화면의 편집과 수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비디오 스튜디오 기능과 e메일 착신시 원하는 색깔의 NEC 로고가 멜로디와 함께 깜박거리면서 e메일이 왔음을 알리는 알람 기능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NEC컴퓨터코리아는 하이엔드 데스크톱PC 및 홈PC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보급형 데스크톱인 「e-무브」 시리즈도 곧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초기시장 진입을 위해 선보인 노트북PC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NEC컴퓨터코리아는 최근 물류종합정보시스템 및 모바일 솔루션 전문벤처기업인 모디아소프트와 총판계약을 체결했으며 용산 관광터미널에 전문전시장 및 매장을 설치하는 등 유통망 정비작업에도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