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세를 연출했다.
16일 제3시장은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 장중 소폭의 등락을 거듭했으나 주가를 이끌만한 재료 부재로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17만주 증가한 106만주, 거래대금은 2000만원 감소한 4억5000만원이었으며 수정주가평균은 전날보다 0.01% 하락한 1만473원을 기록했다.
저가주인 훈넷과 사이버타운이 각각 23만주, 14만주씩 거래되며 매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전날에 이어 이니시스가 1억5400만원이 거래되면서 거래대금 수위를 차지했다.
이날 제3시장에서는 케이아이티가 전날보다 270.42% 상승한 5260원에 거래되면서 주가 상승폭이 높았으며 엔에스시스템(195.70%)과 디지털태인(156.00%)도 주가가 많이 올랐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