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장기업들의 주총이 이어지면서 실적이 호전이 예상되는 기업들에 관심이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과거 경험으로 볼 때 실적은 주총에서 확정되기 전에 선반영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과 LG 계열사, SK텔레콤 등 이미 실적호전이 발표된 시가총액 상위종목보다는 대덕전자, 티비케이전자 등 아직 주가에 덜 반영된 개별종목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SK증권 강현철 연구원은 『이달말 실적 결과가 집계되기 전에 실적호전 예상 종목을 매매해야 한다』면서 『특히 이들 종목 중 실적이 월등히 좋아진 종목들의 주가 움직임이 크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실적 호전 표|
<표>매출액·경상이익·순이익 증가율 상위 IT상장법인(단위:억원, %, 원, 배)
매출액증가율 상위종목
기업명=매출액=증가율
EASTEL=3525.9=127.0
신성이엔지=1176.6=87.7
삼보컴퓨터=40108.9=80.7
대덕전자=3423.0=53.7
WISCOM=1136.2=53.4
경상이익증가율 상위종목
기업명=경상이익=증가율
삼화전기=80.0=1304.0
써니전자=56.7=387.0
SK텔레콤=13609.0=187.8
다함이텍=333.3=173.9
WISCOM=307.6=162.0
순이익증가율 상위종목
기업명=순이익=증가율
삼화전기=45.8=568.1
써니전자=46.0=316.8
SK텔레콤=9506.0=212.5
삼성SDI=5439.0=188.3
WISCOM=217.3=163.9
자료:SK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