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공모에 나서는 디지탈퍼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모주 청약이 시작된다.
디지탈퍼스트가 오는 21∼22일 동양증권을 주간사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 데 이어 지난해 이후 최근까지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해 공모를 준비중인 12개사가 다음달부터 공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등록 예비심사 통과후 공모를 준비중인 업체 가운데 태광이엔시·STS반도체통신·현주컴퓨터·세아메탈·선양테크 등 5개 정보기술(IT)업체도 금감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공모가 임박했다.
공모주 청약은 젠네트웍스 등 지난 1월 3개 업체가 실시한 이래 두달여간 휴식기를 보냈다.
이번주 공모주 청약을 받는 디지탈퍼스트의 공모가는 본질가치(4만5371원)보다 11.8% 할인된 주당 4만원(액면가 5000원)으로 결정됐으며 환불일은 오는 29일이다. 개인당 청약한도는 2000주며 증거금률은 30%다. 총 공모주식수 34만주 가운데 일반배정물량은 10만2000주다.
태광이엔시도 공모일을 다음달 3∼4일로 확정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