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그동안 접속 불량으로 네티즌의 불만을 사온 「디아블로2」 배틀넷에 서버 100대를 추가 증설키로 미국 블리자드와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따라 「디아블로2」 아시아 렐름서버는 현재 121대에서 221대로 대폭 늘어나게 됐다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이 회사의 김영만 사장은 『이번 서버 증설을 계기로 배틀넷의 잦은 접속 불량이나 랙 현상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서버 증설을 기념해 게임대회 등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