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어울림정보기술 이병현 마케팅사업본부장,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이성만 부사장, 리눅스원 김우진 사장, 한국디지탈웍스 김성현 사장, 한국디지탈웍스 김성기 부사장
국내의 대표적인 리눅스전문 업체와 보안전문 업체, 네트워크 및 시스템 전문업체들이 컨소시엄을 형성해 기업용 통합 보안 솔루션 패키지를 공동 개발하고 기업용 보안 시장을 공략한다.
리눅스원(대표 김우진), 어울림정보기술(대표 장문수),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한국디지털웍스(대표 김성현) 등 4개사는 19일 중소기업용 통합보안 솔루션 개발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로 4사는 방화벽과 침입탐지시스템(IDS)을 연동한 하드웨어 일체형 보안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리눅스원은 리눅스 하드웨어와 기술지원·시스템 운용을, 어울림정보기술은 방화벽을, 펜타시큐리티는 IDS를, 한국디지털웍스는 제품 판매와 교육·기술지원을 각각 맡게 된다.
김우진 리눅스원 사장은 『그동안 보안전문가를 별도로 둘 여유가 없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스템 설치에서 정기적인 사후관리, 교육, 관제에 이르는 통합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K4 인증을 받은 방화벽 및 IDS 전문업체와 협력해 향후 공공기관 진출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