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하락 3일만에 상승세를 연출했다.
19일 제3시장은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해 장중내내 상승권에서 횡보하다 장마감을 앞두고 일부종목이 폭등하면서 결국 큰 폭의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15만주 감소한 91만주, 거래대금은 3000만원 감소한 4억2000만원이었으며 수정주가평균은 20.12% 상승한 1만2580원을 기록했다.
저가주인 훈넷과 사이버타운이 각각 19만주, 16만주씩 매매되면서 이날 거래를 주도했으며 이니시스는 1억3000만원이 거래되면서 거래대금 수위를 차지했다.
131개 거래종목 중 상승 38개 종목, 하락 43개 종목이었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39개로 다소 줄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프로그램 개발업체인 네트라인플러스로 전날보다 1022.99% 상승한 9770원에 거래됐으며 해피넷(313.04%)과 보라네트(66.67%)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