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카드 발급사 및 구매사, 브랜드사들이 모여 스마트카드컨소시엄코리아(SCK)를 발족하고 스마트카드의 보급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SCK는 국민카드·리더시스템테크·몬덱스코리아·비자캐시코리아·비자코리아·삼성카드·신한은행·외환카드·A캐시·BC카드·LG캐피탈 등 총 11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운영위원회를 개최, 스마트카드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이번 컨소시엄은 스마트카드 및 단말기 공동구매, 차세대 오픈 플랫폼 공동진행, 인프라 보급에서 협력할 방침이며 1차적으로 스마트카드 관련 단말기 구매가격 인하를 위해 공동물량을 발주하고 단말기 설치비용을 분담키로 했다.
컨소시엄 사무국측은 『회원사 각자의 개별적인 시장개척보다는 공동 노력으로 국내 스마트카드 시장을 구축해가며 이런 기반 위에 각사의 특화된 마케팅으로 스마트카드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