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산하 우주개발연구센터를 제3산업단지에 유치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충남 서산에서 가동중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우주개발연구센터 관계자로부터 오는 4월께 제3산업단지 내 한국후지제록스 건물로 이전한 뒤 추후 부지매입과 사옥신축 등 사업확장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현대·대우·삼성의 항공관련 통합법인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우주개발연구센터는 인공위성의 부품연구 및 제조를 맡고 있으며 6명의 박사를 포함, 100여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