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파워텍(대표 이용승 http://digitalups.com)이 무정지정보시스템(UIS) 개발을 위해 지난해 7월 시스템통합(SI) 솔루션업체인 그린테크놀러지를 인수한 데 이어 지테크·연안전자 등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테크는 섬유·철강 관련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이며 연안전자는 인쇄회로기판(PCB) 설계 및 생산업체로 3사는 디지탈파워텍이 다음달 개발을 완료하는 UIS 모듈과 관련한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 내년 초에 출시하게 된다.
이 회사의 이용승 사장은 『현재 지테크와 연안전자 이외에 니켈카드뮴배터리 생산업체인 R사와도 제휴를 추진중』이라며 『UIS는 디지탈파워텍이 새롭게 개발한 신개념의 솔루션으로 단품인 무정전전원장치(UPS)에 비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탈파워텍은 지난해 2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UIS 45억원을 비롯해 총 13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