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의 국내 정보기술(IT) 업체가 다음달 초 뉴욕에서 열리는 가트너그룹의 IEB(Internet & E-Business Conference & Exposition) 행사에 참가한다.
확장성표기언어(XML) 전문업체인 이포넷과 보안솔루션 업체인 세넥스테크놀로지, 동영상 솔루션 전문업체인 보보텍 등 13개 IT업체들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IEB 행사에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뉴욕 IEB 전시회는 미국의 5대 IT 무역전시회 중 하나로 무선통신 기술과 소프트웨어, 웹 개발 툴, 전자 관련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 등 IT 모든 영역에서 500여개의 업체들이 참석해 첨단 IT기술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e비즈니스 행사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참가희망 업체들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심사를 거친 후 최근 분야별 13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이들 업체에 행사 참가에 필요한 비용의 50%를 지원하게 된다.
참가업체는 세넥스테크놀로지, 보보텍, 21세기정보기술, 이썸테크, 차세대정보통신, 나프시스템, 이포넷, 인터넷채널21, 모인소프트, 심스라인, 퓨처테크, 엘바이오, 브레인투웬티원 등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