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 민영화를 앞둔 고속도로정보통신공단(대표 류명선 http://www.hightelecom.co.kr)이 공기업 중 처음으로 중기청의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96년 한국도로공사의 자회사로 시작한 고속도로정보통신공단은 그동안 광센서기반 고속축중기, 차량감지용 K밴드 레이더모듈 등 ITS분야 첨단장비를 잇따라 개발하며 지난해 2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의 류명선 사장은 『벤처인증을 계기로 공기업 특유의 회사분위기를 일신하고 신규시장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