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e북)서점 드림북(대표 김영인 http://www.dreambook.co.kr)은 최근 대구시립남부도서관(관장 임시종 http://nbl.or.kr)에 640종의 e북을 납품, 도서관내 전자도서관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립남부도서관을 이용하는 열람자는 도서관내 전용 단말기를 통해 도서 검색 및 해당 도서를 읽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단어 검색 및 출력이 가능해 필요한 부분을 검색한 후 프린트할 수 있다.
드림북의 김영인 사장은 『국공립 도서관에 e북을 납품해 전자도서관을 구축한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e북 관련 B2B시장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북은 이밖에도 보령시 청파초등학교에 350여종의 e북을 납품, 교내 전자도서관을 구축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