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 산학연 협의회 구성

충남테크노파크(본부장 이종현, http://www.ctp.or.kr)는 충남지역의 기술 정보화와 기술인프라 저변 확대를 통한 산·학·연 연계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충남지역 산·학·연 연계기관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남지역 산·학·연 연계기관협의회에는 생산기술연구원·자동차부품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비롯해 반도체장비기술교육센터 등 기술기반조성사업참여기관, 선문대TIC 등 기술혁신센터사업기관, 반도체제조장비국산화연구센터(RRC), 창업보육센터(BI) 등 15개 기술혁신기관과 비아이이엠티·이츠웰 등 벤처기업이 참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충남지역 산·학·연 연계기관협의회는 앞으로 연구개발(R&D)관련 기관 및 벤처기업들이 네트워크를 구축, 산·학·연의 기술역량을 총결집할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집합공간으로 지역기술혁신체제(RIS)의 실질적 중심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협의회에서 추진할 사업은 지역기술혁신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개발인력과 연구개발장비의 DB화를 통해 유기적인 공동 사용체계를 구축하고 우수기술개발인력과 고가연구개발장비의 확보가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이종현 본부장은 『지역발전 및 기술혁신체제 구축 등 지역의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지역기술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중심 축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